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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 정비일기
서울 출장으로 5일간 차를 운행하지 않았다.
차를 열었는데
쿰쿰한 냄새가 나기 시작.
둔감한 나는 그냥 바로 대전으로 직행했다.
1시간쯤 달렸나..
쿰쿰한 냄새가 코를 적응해서 나지 않았고
별문제없이 달리고 있는데.
핸드폰을 떨어뜨려 우연히 바닥을 만져보았더니
축축하다.
커피를 쏟았나?
냄새를 맡아보니
쿰쿰한 그 냄새다
바로 휴게소 들어가서 매트를 들어냈는데
정말 많이 젖어있다.
어디서 누수가 됐을까?
썬루프? A필러?
바로 구글링 했는데 5gt 증상에선 찾을 수 없었다.
빠른결론
- 에어컨 물임
저 부분이 3way인데 바닥으로 물이 떨어지게끔 되어 있는 구조임
바닥으로 나가야 할 파이프에 이물질이 있어 막힘.
수리비는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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